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Reit ETF 추천 이유 3)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 추천 문의가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 증시가 급등하면서 ‘동학개미’와 ‘서학개미’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고 국내는 물론 미국이나 중국까지 직접 투자하는 개인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주식투자에 대한 정보가 폭발적으로 넘쳐났고, 실제로도 직접 투자를 통해 수익을 거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나 혼자만 FOMO(Fear of Missing out)가 될까 뒤늦게라도 동참하기 위해 증권사에 방문해 위탁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자녀용 위탁 계좌도 상당히 많이 개설됐습니다.

자녀에게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을 사주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자 트렌드가 됐습니다.



국내 투자에서 해외 투자로 패러다임 변화

해외 주식이라 말하지만 대부분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좀 더 공격적인 사람들은 중국 증시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달러에 관심을 많이 갖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 경제 위기가 생길 때마다 달러는 강세로 전환됩니다. 상대적으로 달러 외 다른 화폐 가치는 떨어집니다. 달러는 기축통화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이 찾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바뀐 점은 과거에는 달러 투자를 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개인도 달러 자산에 관심을 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 투자(해외 ETF)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투자 대상이 해외이기에 정보의 한계라 있고, 환률이라는 통화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 추천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으며 잦은 매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월 배당 리츠(Reit)를 추천합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로 Reit ETF 추천 이유 3가지

1. 절세

달러 투자 시 주식 매매 차익(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하면 양도세를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하라도 양도세 신고는 해야 하고 양도차익이 100만 원 이상이면 연말정산 인적공제에서 제외됩니다. 이뿐 아니라 자녀용 계좌에서 잦은 매매는 나중에 증여세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녀에게 주식을 사줄 때는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2. 주식 시장의 변동성 극복

2020년에 주식을 시작한 분들은 주식이 할만하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주식이 모두 상승했으니까요. 하지만 21년부터 23년 4월인 현재, 주식 시장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그리고 경기침체라는 여러 변수가 증시를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모두 오르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웬걸 증시가 이렇게 나빠지고 패닉스러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줄 알았으면 일찍 환매하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겠죠.

자녀에게 주식을 사준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게 참 간사하다고 느끼는 게 처음에는 그런 마음으로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지만 막상 주가가 하락하면 그 마음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하락 시에도 버틸 수 있도록 자녀들에게는 배당주 ETF 중에서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3. 유지보수 필요없는 현금 건물주



고배당 ETF 중 하나가 Reit ETF입니다. Reit ETF로 고객들의 자녀를 ‘현금 건물주’로 만들어 주라고 조언합니다.

샐러리맨들 누구라도 건물주가 되고 싶어합니다. 수익형 오피스텔이나 상가건물을 통해 따박따박 월세를 받고 사는 삶은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이는 모두의 바람이지만 실제 건물주들을 만나보면 건물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는 공실이 발생하지만 유지 비용은 계속 나갑니다. 세입자들과의 관계성 및 부동산 보유세까지 포함하면 신경 쓸 것이 꽤 많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2,000만 원 미만의 월세 소득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다 제하고 실소득은 연 5~6% 정도 될 것입니다.

물론 여유자금이 많다면 실물 건물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여유자금이 안 된다면 리츠(Reit) ETF로 현금 건물주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는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로 연간 5~7% 배당받는 해외 Reit ETF를 추천합니다. 이정도 수익이면 실제 건물주로 월세 수입을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현금 건물주의 장점은 건물 유지보수나 세입자 등 별로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세금은 배당소득세 15%만 원천 징수되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건물주가 되면 ‘월세’라는 현금 흐름이 만드는 것인데 Reit ETF 역시 매월 현금 흐름이 발생합니다. 더욱이 목돈이 아닌 비교적 소액으로도 건물주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달러 Reit ETF 리스크는 없을까?

작년과 같이 코로나로 실물 경기가 바닥을 쳤을 때는 배당 컸을 당해 배당률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리스크는 실물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그래도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올라가겠죠?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건물주가 된다는 것은 월세 수입 외에도 건물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도 고려합니다. 물론 반대로 하락하는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물은 매매가 되어야만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Reits ETF는 주당 가격이 상승하면 배당 외에도 추후 매매 차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건물가가 올라가는 효과와 비슷하죠. 그리고 현물보다 현금화가 쉽다는 것입니다. (물론 화폐가 외화다 보니 환율에 대한 리스크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달러 Reit ETF 리스크는 ‘시간’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 추천으로 리츠는 장기투자입니다. 모든 증시는 경기 하락 시기가 지나면 상승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삼프로TV’에서 소개된 월 배당 Reits KBWY ETF를 추천합니다. 이미 제 고객님들 중 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kbwy-etf


Reit ETF 추천 종목 – KBWY ETF

<미국 세무사 유튜버가 설명한 내용입니다. 이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합니다

투자 대상은 시기에 따라 변합니다.

모든 투자에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지금은 맞지만, 나중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에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ETF는 장기 플랜이기에 중간중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를 도와줄 수 있는 관리자와 함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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